거창군이 치매등대지기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의 안전망 구축 강화에 나섰다.
거창군은 11일 치매환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가조면, 가북면 이장 50명에게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은 경남도와 도 광역치매센터가 경남경찰청 협조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하면 임시로 보호하고 즉시 112로 신고·연계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업체는 치매안심센터로 연락하면 참여업체를 방문해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현판을 부착해 준다.
거창군은 현재 600개소 업체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해 실종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가조면, 가북면에 이어 남하면까지 100곳 이상의 등대지기를 선정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내 많은 업체가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참여하도록 해 치매 어르신은 물론 그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거창군은 11일 치매환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가조면, 가북면 이장 50명에게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신청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치매등대지기 사업은 경남도와 도 광역치매센터가 경남경찰청 협조를 받아 추진하고 있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노인을 발견하면 임시로 보호하고 즉시 112로 신고·연계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현재 600개소 업체를 치매등대지기로 지정해 실종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가조면, 가북면에 이어 남하면까지 100곳 이상의 등대지기를 선정해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지역 내 많은 업체가 치매등대지기 사업에 참여하도록 해 치매 어르신은 물론 그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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