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1단계 사업을 올해 제3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기장군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3㎞ 구간을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 사이에 정거장 15곳이 설치된다. 전체 사업비는 3439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사업이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 예타를 통과하면 사업비의 60%를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노포∼정관선 2단계인 금정구 노포동∼기장군 월평리 9.97㎞ 구간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철도 구축사업 계획에 포함돼 국토부가 사전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노선도. 제공=부산시
이 사업은 부산 기장군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3㎞ 구간을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 사이에 정거장 15곳이 설치된다. 전체 사업비는 3439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사업이 국토부 투자심사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예타 대상으로 선정돼 예타를 통과하면 사업비의 60%를 국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노포∼정관선 2단계인 금정구 노포동∼기장군 월평리 9.97㎞ 구간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철도 구축사업 계획에 포함돼 국토부가 사전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다.
정임수 시 교통국장은 “촘촘한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확충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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