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12일 2층 소회의실에서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은 조근제 함안군수와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주민협의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향후 칠원읍 구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공모 선정 및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경남테크노파크는 구성지구내 ICT 및 스마트 혁신 신사업 공동 추진과 운영지원 등을 담당하게 되며, 구성지구를 첨단기술이 융합된 도시재생사업지구로 타 지구와 차별성을 두는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지역산업 경제 발전을 주도하는 경남테크노파크와 MOU체결로 우수한 연구진이 가진 전문지식을 구성지구에 집중 투입한다면 도시재생이라는 기본 성과를 넘어 첨단기술이 융합된 지역혁신의 거점으로서 이 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충식 원장은 “기업체 2000여개의 대표 도농 복합 산업도시 함안군에 도시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군 산업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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