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1주년 기념식 “농촌·청년·지역을 연결”
함양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1주년 기념식 “농촌·청년·지역을 연결”
  • 안병명
  • 승인 2022.08.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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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은 지난 12일 오후 서하면에서 청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김재웅·한상현 경남도의원, 홍준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본부장, 김용만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 오완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기금관리부장, 정보주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 공동위원장, 윤인숙 경상남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박정의 경상남도 청년센터장 직무대리, 김찬두 빈둥협동조합 대표 등 40명이 참석했다.

청년레지던스 플랫폼 운영경과와 향후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함양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은 청년들의 농촌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로 카페, 공유주방과 사무실, 스마트팜 큐브, 공유주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년간 청년 캠프에 청년 27명이 참여하고 2명이 정착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목공 교육, 서하봄놀장, 소셜다이닝 등의 프로그램에 300명의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플랫폼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함양은 우수한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친화 도시가 되고자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조성과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오완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기금관리부장, 박정의 경남도 청년센터 센터장이 함양군수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수에서는 소멸위기 농촌에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지개 색깔의 유산균액을 꽂아주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함양군은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을 비롯해 청년마을 만들기 ‘시골할매와 도시손녀의 맛있는 이야기, 고마워! 할매’ 프로젝트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안병명기자

함양군은 12일 오후 서하면에서 진병영군수를 비롯한 4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해 청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서하다움 청년 레지던스 플랫폼’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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