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구·군 고령층 1인가구 등 고위험군 관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자체적으로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관리방안’을 마련해 16개 구·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관리방안은 지난 1일 재택치료체계 개편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집중·일반관리군 구분 폐지로 집중관리군 건강모니터링 미실시 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를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지난 1일 0시 기준 누계 17만5166명(전체 재택치료자의 약 15.5%)을 집중관리 의료기관에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현재는 폐지된 집중관리군 대신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관리방안에 따라 고령층 1인가구,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을 재택치료 건강 고위험군으로 자체 선정해 지난 12일 0시 현재 2747명(누적 4436명)을 관리하고 있다.
각 구·군 보건소는 선정된 건강 고위험군에 대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누적 7607건)로 △확진자 건강상태 확인 △의료진 상담 필요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및 의료상담센터 이용 방법과 입원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건강 고위험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방문보건사업과 1인가구 사례관리사업(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한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시와 구·군 보건소가 함께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내실 있는 관리방안을 지속 마련해 코로나19 재택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번 관리방안은 지난 1일 재택치료체계 개편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집중·일반관리군 구분 폐지로 집중관리군 건강모니터링 미실시 등으로 인한 의료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를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지난 1일 0시 기준 누계 17만5166명(전체 재택치료자의 약 15.5%)을 집중관리 의료기관에서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현재는 폐지된 집중관리군 대신 건강 고위험군 재택치료 관리방안에 따라 고령층 1인가구,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을 재택치료 건강 고위험군으로 자체 선정해 지난 12일 0시 현재 2747명(누적 4436명)을 관리하고 있다.
또, 건강 고위험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방문보건사업과 1인가구 사례관리사업(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한 관리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시와 구·군 보건소가 함께 재택치료체계 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내실 있는 관리방안을 지속 마련해 코로나19 재택치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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