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행정복지센터는 16일 가호동복지플랫폼 ‘돌봄꽃집’에서 자원봉사자 14명과 함께 제2기 원예치료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바깥활동이 어려운 대상자 가구에 봉사자가 찾아가 진행하며 꽃을 활용한 초기 상담기법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돌봄꽃집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인 만큼 취약계층의 정신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정서적으로 고립되는 주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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