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은 지난 16일 대의면 구성마을복지회관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재 확산과 지속되는 무더위로 지쳐 있는 농촌의 고령농업인들에게 염색, 파마, 두발 정리를 통해 일상생활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창원보호관찰소직원, 의령농협임직원봉사단,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장 및 회원 등 10명이 힘을 보탰다.
농협은 또 농업인 이동식세탁차량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농업인 10가구를 선정해 장마철 이불을 세탁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의면 이택순 면장, 농협 의령군지부 신해근 지부장이 현장을 방문해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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