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53억 원 들여 200여대 주차 공간 확보
사천의 대표 수산시장이자 전국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이 주차난을 해소했다.
시는 외지인들이 타고온 관광버스와 승용차로 인해 극심한 주차난을 겪던 용구수산시장 인근에 200여 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9월 중소기업벤처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억8000만 원이 투입됐다. 대지면적 3885㎡에 건축면적 2993㎡의 3층 규모로, 버스 24대와 일반 158대, 장애인 5대 등 187대가 동시 주차가 가능하며, 19일부터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물론 인근 중앙시장과 노산공원, 팔포 횟집단지 등의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과 홍보 그리고 고객서비스 향상으로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해 사천시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시는 외지인들이 타고온 관광버스와 승용차로 인해 극심한 주차난을 겪던 용구수산시장 인근에 200여 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9월 중소기업벤처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2억8000만 원이 투입됐다. 대지면적 3885㎡에 건축면적 2993㎡의 3층 규모로, 버스 24대와 일반 158대, 장애인 5대 등 187대가 동시 주차가 가능하며, 19일부터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상인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물론 인근 중앙시장과 노산공원, 팔포 횟집단지 등의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과 홍보 그리고 고객서비스 향상으로 믿고 찾을 수 있는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해 사천시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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