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입장객 7500명 기록
2022 거제비어페스타(거제맥주축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7500명의 입장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열린 거제비어페스타는 예상인원을 훨씬 초과, 입장하지 못한 인원을 고려하면 최소 1만 명이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름다운 장승포항을 배경으로 펼쳐진 페스타는 비가 오는 악재 속에서도 그동안 코로나19로 누리지 못한 문화혜택을 보상 받으려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한국전쟁의 기적인 메러디스 빅토리아호를 콘셉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개최된 페스타는 쿨 김성수, DJ DOC 이하늘, 싸이버거 등 쟁쟁한 가수들이 분위기를 북돋워 한 여름밤을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무대 앞으로 나와 음악에 몸을 맡기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렸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페스타 시작 전 비가 많이 내려 우려했지만,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구성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열린 거제비어페스타는 예상인원을 훨씬 초과, 입장하지 못한 인원을 고려하면 최소 1만 명이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름다운 장승포항을 배경으로 펼쳐진 페스타는 비가 오는 악재 속에서도 그동안 코로나19로 누리지 못한 문화혜택을 보상 받으려는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한국전쟁의 기적인 메러디스 빅토리아호를 콘셉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개최된 페스타는 쿨 김성수, DJ DOC 이하늘, 싸이버거 등 쟁쟁한 가수들이 분위기를 북돋워 한 여름밤을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무대 앞으로 나와 음악에 몸을 맡기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렸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페스타 시작 전 비가 많이 내려 우려했지만,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구성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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