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정책자금 500억원 지원
기업진단·연수·구조혁신과 연계
기업진단·연수·구조혁신과 연계
창원에 위치한 원전 협력 중소기업 A사는 지난 수년 간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발주 취소와 공사 연기로 경영위기가 지속됐다. 하지만 올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원전 협력 중소기업 종합지원 계획에 따라 신속하게 경영안정자금을 받았다. 이를 통해 자금난을 해결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혁신 컨설팅을 받았다. 최근 원자력발전소의 수주량이 모처럼 증가하면서 향후 3년간 200억 이상의 신규 매출을 확보했다.
중진공은 원전 협력 중소기업 종합지원 계획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원전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원전 중소기업 대상 500억원 규모 정책자금 융자와 함께 기업진단, 연수, 구조혁신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영환경이 악화된 기업을 위해 경영개선 계획 수립 및 진단·컨설팅을 제공하고, 연수원을 통해 맞춤형 특화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책자금 500억원은 원전 협력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과 시설투자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신성장기반자금 200억원이다.
중진공은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마다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전용 상담 창구를 운영해 편리하게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 긴급 지원 전문가인 앰뷸런스맨 제도와 패스트트랙 평가모형을 활용해 신속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의 경우 매출액 감소 등 경영애로 요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원전 협력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및 연계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관할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국번 없이 1811-3655)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정부 정책을 뒷받침해 조속한 원전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원전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중진공은 원전 협력 중소기업 종합지원 계획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원전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원전 중소기업 대상 500억원 규모 정책자금 융자와 함께 기업진단, 연수, 구조혁신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영환경이 악화된 기업을 위해 경영개선 계획 수립 및 진단·컨설팅을 제공하고, 연수원을 통해 맞춤형 특화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정책자금 500억원은 원전 협력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300억원과 시설투자 및 신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신성장기반자금 200억원이다.
중진공은 전국 33개 지역본·지부마다 전담인력을 지정하고 전용 상담 창구를 운영해 편리하게 정책자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 긴급 지원 전문가인 앰뷸런스맨 제도와 패스트트랙 평가모형을 활용해 신속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의 경우 매출액 감소 등 경영애로 요건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원전 협력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및 연계 지원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관할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국번 없이 1811-3655)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정부 정책을 뒷받침해 조속한 원전 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신속한 지원을 통해 원전 협력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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