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30일간의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수위는 민선 8기 합천군정 목표를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 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비전과 정책들을 검토했다. 인수위 구성은 위원 15명과 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 전석철 대야문화제전위원장을 부위원장은 김지현 전 합천군 행정과장, 기획행정분과위 안옥원(경우회장)위원장, 산업건설분과위 김태구(해인사역유치혁신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위원장이 각 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인수위는 활동기간 동안 전체회의 및 각 분과별 회의, 부서별 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군의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
이번 백서에는 인수위 출범부터 해단까지의 활동과정과, 민선 8기 비전 및 군정방침, 위원별 건의사항 등을 포함하여 담백하게 담아냈다.
총 7개 목차로 △인수위원회 출범과 임무 △민선 8기 군정 목표와 방침 △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 △인수위원회 활동 △인수위원회 민선 8기에 대한 건의사항 및 처리계획 △인수위원들이 희망 한마디 △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합천군정목표로는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우선 소통행정, 혁신적인 지역발전, 명품휴양 관광도시, 동행하는 주민복지 등을 제시했다.
민선 8기 군수 부서별 공약 사항 5대 중점과제로는 남부내륙 고속철도 역세권 종합개발, 대한민국 힐링1번지 도시건설,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공급, 스마트 농업 중심도시 건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나들목(IC)주변 개발 등이 담겨있다.
전석철 인수위원장은 “인수위가 내놓은 결과물인 백서가 인수위 활동을 정리하고 기념하는 책이 아니라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군정의 출발을 여는 첫걸음으로써 합천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함께 해주신 인수위 구성원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인수위원회의 노력과 제안에 감사드리며 백서 내용대로 군민들의 삶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백서는 합천군 (홈페이지) ‘정책(군정)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과 읍면 사무소에서도 책자를 열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