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고 씨름부 최신 경기장으로 씨름 명문 만든다
충무고 씨름부 최신 경기장으로 씨름 명문 만든다
  • 강진성
  • 승인 2022.09.0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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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에 ‘충무관’ 개관
경남 씨름 영재의 산실이 될 씨름장 ‘충무관’이 통영에 문을 열었다.

통영 충무고등학교는 지난달 31일 교내에서 ‘충무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천영기 통영시장, 씨름협회와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충무고 씨름경기장은 총사업비 7억 9000여만원이 투입됐다. 면적 397.5㎡, 주차장 25면 규모로 지난 6월 준공됐다.

충무고 씨름부는 1986년 창단됐지만 지난 2004년 해체됐다. 씨름 명성을 잇기 위해 2020년에 재창단했다. 현재 충무고 씨름부는 2학년 2명, 3학년 5명 총 7명이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청장급 금메달을 비롯해 학산배, 회장기, 선수권대회, 대통령배 등 각종 대회에서 개인 메달 7개와 회장기, 대통령기 등 단체전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올해는 시도대항, 선수권, 학산배, 증평인삼배, 대통령기, 소양강배 등 개인전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비롯해 대통령기 단체전 금메달, 시도대항 및 소양강배 단체전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씨름 명문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올해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3개 체급을 석권하여 오는 10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지난달 31일 충무고등학교 씨름장인 ‘충무관’ 개관식에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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