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MOU 체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적항공사 및 국제특송사와 손잡고 항공운송 지원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중진공은 대한항공과 ‘수출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올 연말까지 인천-홍콩, 인천-하노이 2개 노선에 주간 최대 12t 내외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운임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 하노이 노선은 국내기업의 항공화물 수출실적 1, 3위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중진공은 DHL과 함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중소 화주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국제특송비 특별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춰 줄 예정이다.
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이번 민관 협력 기반 항공운송 종합 지원을 통해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각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방법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 2일 중진공은 대한항공과 ‘수출 중소기업 항공운송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계기로 올 연말까지 인천-홍콩, 인천-하노이 2개 노선에 주간 최대 12t 내외 중소기업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운임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콩, 하노이 노선은 국내기업의 항공화물 수출실적 1, 3위를 기록하는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아울러, 중진공은 DHL과 함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중소 화주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국제특송비 특별할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품종 소량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춰 줄 예정이다.
각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방법은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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