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에 정책지원 강화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원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최근의 이집트 원전 수주는 원전 생태계 복원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에서는 무너진 생태계 복원에서 더 나아가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 총리로부터 원전 산업 재도약 방안을 보고받고 “대형 상용 원전 수출과 함께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연구용 원자로 등 유망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이)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경쟁력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천문학적인 국부손실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며 한 총리에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어야 한다. 위험 지역 안전 조치 등 철저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윤 대통령은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민생 법안과 민생예산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하고 “최근의 이집트 원전 수주는 원전 생태계 복원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에서는 무너진 생태계 복원에서 더 나아가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 총리로부터 원전 산업 재도약 방안을 보고받고 “대형 상용 원전 수출과 함께 첨단 소형모듈원전(SMR), 연구용 원자로 등 유망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도 정면으로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탈원전 정책이)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경쟁력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천문학적인 국부손실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 힌남노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며 한 총리에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없어야 한다. 위험 지역 안전 조치 등 철저하게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윤 대통령은 “물가 등 민생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만큼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바탕으로 민생 법안과 민생예산 처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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