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운영자·예비창업자 등 15명 대상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카페에서 디저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카페 디저트 개발 교육이 시행된다.
22일 함양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10월 19일까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카페디저트 개발교육을 실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소비기반을 조성하고자 카페 등 휴게음식점 운영자와 예비창업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금요일 4시간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기본지식과 레시피를 전수하고, 쌀계란빵, 양파스콘 등 19종의 디저트를 교육생이 직접 만들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실용성 있는 레시피 교육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주 함양군 자원식품담당은 “카페 및 베이커리 창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만족도 높은 교육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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