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2년 청소년과학페어 전국대회에서 경남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은 초등부에서 진주교육대학 부설초등학교 이시윤 학생이 융합과학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의 학생 등 참가 학생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청소년과학탐구반 일반탐구과제부문에서 창원과학고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대회를 거쳐 선발된 융합과학부문 초·중·고 각 1팀, 과학토론 부문 초·중·고 각 1팀 총 6팀이 참가해 전국의 우수한 청소년들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2022년 청소년과학페어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모여 과학을 탐구하고 교류, 소통하며 즐기는 청소년 과학 축제다. 학생들은 과학 발명품 및 성과를 선보이거나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하고 강연과 과학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희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 원장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이며, 경남의 학생들이 과학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2022년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서 융합과학부문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이시윤 학생(왼쪽 첫 번째)이 심사 결과 발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과학교육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