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군수 “경남도 전체 균형발전 위해 찬성”
함안군은 수도권 집중화와 대응하기 위해 부울경 연합에는 공감하지만 경남도 전체의 균형발전에 저해하는 요소가 우려돼 부울경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문을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27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함안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하고 인근에 창원·진주시 등이 소재해 행정통합을 계기로 발전의 기회가 될수 있다”며 찬성 의견을 냈다.
조 군수는 “지난 19일 박완수 도지사가 제안한 부울경 행정통합은 경남 서부권 소외 및 특별연합의 실효성에 대해 깊은 고민의 결과”라면서 “국가의 강력한 지원도 이끌어 냄과 동시에 행정조직을 강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세금낭비를 막아 그 역량을 온전히 지역 균형발전에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발전방안이 행정통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및 쇠퇴, 지방소멸 등의 총체적 위기 앞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울경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그리고 모든 역량을 쏟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군수는 부울경 행정통합은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수도권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조근제 함안군수는 27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함안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하고 인근에 창원·진주시 등이 소재해 행정통합을 계기로 발전의 기회가 될수 있다”며 찬성 의견을 냈다.
조 군수는 “지난 19일 박완수 도지사가 제안한 부울경 행정통합은 경남 서부권 소외 및 특별연합의 실효성에 대해 깊은 고민의 결과”라면서 “국가의 강력한 지원도 이끌어 냄과 동시에 행정조직을 강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세금낭비를 막아 그 역량을 온전히 지역 균형발전에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남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발전방안이 행정통합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및 쇠퇴, 지방소멸 등의 총체적 위기 앞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울경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 그리고 모든 역량을 쏟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군수는 부울경 행정통합은 균형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수도권과 대등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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