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임태호 씨, 남해군에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 기탁
유튜버 임태호 씨, 남해군에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 기탁
  • 김윤관
  • 승인 2022.09.28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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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주식단테’를 운영하고 있는 임태호 대표가 지난 27일 남해군에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독자 4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주식단테’는 주식매매에 필요한 기법과 차트분석 방법 등을 제공하는 실시간 주식차트 분석 전문 채널로, 12년째 컨텐츠 업로드 및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8월에 함께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 소재 주식연구소 지사를 남해군으로 확장·이전하였고, 동시에 창선면에서 펜션을 운영하면서 남해군에 정착하여 머무르고 있다.

주식 관련 영상뿐만 아니라 남해군에서 생활하는 일상, 관광지 및 자연자원 등을 알리는 콘텐츠를 통해 남해군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진주 소재 국제대학교 체육진흥단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주식사기나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방송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등 보이지 않는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임태호 대표는 “아무런 연고 없는 남해군에 우연찮게 정착하게 되면서 유튜브 채널과 펜션 운영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기반을 잡아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금은 유튜브 방송 수익으로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이와 같은 나눔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우리 군을 위한 통 큰 기부를 결심한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귀중한 기탁자분의 뜻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유튜버 ‘주식단테’ 임태호 대표, 남해군에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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