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산업수학’ 인정도서 전국 최초 개발
경남교육청 ‘산업수학’ 인정도서 전국 최초 개발
  • 강진성
  • 승인 2022.09.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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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학문화관서 완료 보고회 열어
29일 경상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산업수학 인정교과용도서를 개발하고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남수학문화관에서 열린 보고회는 교장, 교육전문직원, 수학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업수학’은 수학적 원리와 분석 방법을 활용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으로 실제 사례를 다루는 프로젝트형 교과서다.

기존 수학 교과는 추상화된 내용과 가공된 상황을 다루어 학생들이 실제 삶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수학의 유용성을 체험하는 데 다소 부족했다. 반면 산업수학은 수학의 유용성, 수학의 역할과 가치를 인식하고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산업수학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수학의 이해 △이런 경우 이런 매칭 △감염병의 확산 예측 △수산자원량 예측과 보존 △은행데이터와 금융상품 추천 △의료 데이터와 건강 상태 등이 있다.

인정교과용 도서는 교육부 장관이 정한 교과목 이외의 인정교과용도서(신설 과목)를 말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현실 문제를 수학에 활용해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산업수학’ 인정교과용도서 개발을 시작했다. 신설 과목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교사와 전문가의 협업으로 집필했다. 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김현민 소장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중화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경남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산업수학 인정교과용도서를 통해 우리가 사는 현실 곳곳에서 수학이 사용되고 있음을 학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29일 경남수학문화관에서 산업수학 인정교과용 도서 개발 완료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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