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기자단 김대식] 경남에서 메타버스를 현실로 구현하다
[대학생기자단 김대식] 경남에서 메타버스를 현실로 구현하다
  • 경남일보
  • 승인 2022.10.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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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을 경험하면서 세계는 디지털화되고 메타버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IT 불모지인 경남에서 2009년에 창업해 2021년 전년 대비 73%의 매출액 증가를 보인 메타뷰의 노진송 대표이사를 취재하고 그 노하우를 공유해 보려고 한다.

-귀사의 소개를 부탁한다.

▲메타뷰는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의 메타뷰를 활용해 제조, 공공, 조선, 등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발생하는 인력들의 부족한 능력을 보강하여 휴먼에러로 인한 실수와 안전사고를 ICT 기술을 통해 예방해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ESG 경영을 실현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의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최근의 환경은 코로나19와 전쟁, 국가 간의 패권 경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상당히 증가했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과 국내 시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들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느낀 점은 살아남는 기업이 강하다는 것이다. 기업들은 살아남기 위해서 냉철하게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과감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국내시장이 아닌 글로벌을 대상으로 제품을 플랫폼화해 판매해야 하고 기존의 사업 방식과 근무 환경을 과감히 탈피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제는 개발 및 생산 거점을 메타버스 환경으로 연결해 세계를 바라보며 프로젝트 단위 그룹으로 운영하는 형태로 전환하는 등의 다양한 시도를 준비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청년친화기업으로 MZ세대에 맞는 복지 비결은.

▲요즘 청년들은 개인의 자기개발과 공정성 등을 중요시한다.

메타뷰는 공정성을 중요시하며 개인의 성과가 묻히지 않도록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기개발의 경우 자기개발비를 통해 책이나 자격증 등의 취득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학원 및 대학교의 학비 등을 지원해 의지가 있는 직원은 지속해서 회사와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아 이번에 청년친화기업에 선정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재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들었다.

▲그렇다. 메타뷰는 최근 세계 최대의 확장현실 기술 전시회인 AWE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고 내년 1월에 열리는 세계 5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에 지금까지 개발한 다양한 제품으로 참가가 예정되어 있어 CES를 통해 해외의 기업들에 제품을 홍보할 생각이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팀뷰어 등 다양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도시에서 작업 시 고려해야 하는 지하의 하수도나 배수관 등을 AR을 활용해 투사할 수 있는 MetaVu-GIS,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장비의 동작상태를 학습할 수 있는 MetaVu-EDU, 산업현장에서 AR을 활용해 작업을 할 수 있는 MetaVu-Remote에 클라이언트들이 관심이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메타뷰의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식 대학생기자
 

노진송 메타뷰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대식 대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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