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BNK경남은행 초장동 지점 김민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 직원인 김 씨는 지난 달 21일 오후 1시께 대출상담 진행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당황하며 불안한 모습으로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하는 고객을 목격했다. 곧바로 보이스피싱을 직감하며 즉시 112로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강영선 BNK경남은행 초장동 지점장은 “요즘 보이스피싱이 성행하고 있어 은행 자체적으로 직원교육을 자주하고 있다. 직원들이 교육은 잘 따라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지를 발휘한 은행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기관은 전화로 계좌이체나 현금전달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라며 앞으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은행 직원인 김 씨는 지난 달 21일 오후 1시께 대출상담 진행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당황하며 불안한 모습으로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하는 고객을 목격했다. 곧바로 보이스피싱을 직감하며 즉시 112로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강영선 BNK경남은행 초장동 지점장은 “요즘 보이스피싱이 성행하고 있어 은행 자체적으로 직원교육을 자주하고 있다. 직원들이 교육은 잘 따라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뜻깊다”며 기지를 발휘한 은행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부기관은 전화로 계좌이체나 현금전달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라며 앞으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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