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안전관리 항만안전협의체 첫 회의 개최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안전관리 항만안전협의체 첫 회의 개최
  • 손인준
  • 승인 2022.10.05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노사정 14개 기관 단체 참여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과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최근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만안전협의체’ 회의를 BPA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4일 항만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된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부산항만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항운노동조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항만연수원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해운협회 △국제해운대리점협회 △검수검정협회 등 총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협의체 구성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체 재구성에 따른 기관 소개 △협의체 추진경과 및 3분기 주요 사고사례 공유 △하반기 합동 하역현장 실태조사 일정 등을 협의했다.

한편, 부산해수청과 BPA는 2018년 부산항에서 발생한 5건의 항만 내 사망사고를 계기로 2019년 1월 23일 부산항 안전관리 상설협의체를 구성 운영한 바 있고,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기존 상설협의체를 항만안전협의체로 전환해 참여 범위를 부산시와 경상남도 등으로 확대했다.

임영훈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부산항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항만안전협의기구가 법제화돼 전국 항만으로 확대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항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