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바람의 언덕 등 유명 관광지 반영
거제시가 지역 화폐인 거제사랑상품권의 도안을 새롭게 변경해 발행·판매한다.
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꽃을 도형화한 기존의 도안이 타지자체와 구분이 어려워 새로운 지류형 상품권에는 거제를 상징하는 해금강을 5000원권에, 바람의 언덕은 1만 원권, 거가대교는 5만 원권에 반영해 지역 대표 관광 명소와 특색을 홍보하게 된다.
10월 1차로 140만매의 신규 지류 상품권이 발행되고, 올해 연말까지 추가 발행될 예정으로,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지류 상품권 판매는 기존 상품권이 소진되는 판매 대행점부터 순차적으로 판매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의 편리성으로 지류 상품권의 수요가 적지만 디지털 약자 사용으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며 “거제의 특색이 담긴 새로운 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자긍심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7월 한국조폐공사 (지류)상품권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상품권의 부정유통 이상거래 감지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상품권의 부정유통 단속과 건전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꽃을 도형화한 기존의 도안이 타지자체와 구분이 어려워 새로운 지류형 상품권에는 거제를 상징하는 해금강을 5000원권에, 바람의 언덕은 1만 원권, 거가대교는 5만 원권에 반영해 지역 대표 관광 명소와 특색을 홍보하게 된다.
10월 1차로 140만매의 신규 지류 상품권이 발행되고, 올해 연말까지 추가 발행될 예정으로, 기존 디자인의 상품권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지류 상품권 판매는 기존 상품권이 소진되는 판매 대행점부터 순차적으로 판매 개시한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7월 한국조폐공사 (지류)상품권통합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상품권의 부정유통 이상거래 감지시스템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상품권의 부정유통 단속과 건전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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