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이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일 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브리핑했다.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박 시장은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만들겠다는 약속 아래 동분서주한 100일이었다”며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그는 “취임 후 거제시장실은 변기 뚜껑 하나 바꾸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시민의 혈세로 월급을 받는 자리에 있는 만큼 허례허식보다는 항상 낮은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는 각오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모든 시책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거제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박 시장은 그동안 24만 거제시민과 거제 미래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직접 고민했던 사항들을 열 가지 핵심과제로 분류해 발표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 시민·현장중심 조직 개편, 새로운 거제 100년 디자인, 조선산업 재도약과 지역경제 회생, 산업다각화를 위한 신산업 육성, 거제만의 관광콘텐츠 미래먹거리산업 준비를 핵심과제로 꼽았다.
여기에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 돌봄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복지 실현, 농어촌 균형발전으로 농어촌 가치 향상, 남해안 거점 광역교통망 구축이 더해졌다.
박 시장은 브리핑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시의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기자들의 질의에 하나하나 답변한 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지난 7월 1일 취임한 박 시장은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만들겠다는 약속 아래 동분서주한 100일이었다”며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그는 “취임 후 거제시장실은 변기 뚜껑 하나 바꾸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시민의 혈세로 월급을 받는 자리에 있는 만큼 허례허식보다는 항상 낮은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는 각오다”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모든 시책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면서 거제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박 시장은 그동안 24만 거제시민과 거제 미래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직접 고민했던 사항들을 열 가지 핵심과제로 분류해 발표했다.
여기에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조성, 돌봄부터 노후까지 책임지는 복지 실현, 농어촌 균형발전으로 농어촌 가치 향상, 남해안 거점 광역교통망 구축이 더해졌다.
박 시장은 브리핑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시의 향후 비전을 제시하고 기자들의 질의에 하나하나 답변한 후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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