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교수 6명 저서 ‘세종도서’ 선정
경상국립대 교수 6명 저서 ‘세종도서’ 선정
  • 박성민
  • 승인 2022.10.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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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용주·심창학·김진우 교수 등
경상국립대학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2년 세종도서에 교양 부문 1명, 학술 부문 5명 등 모두 6명의 교수 저서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종 도서로 선정된 교수는 교양 부문에 자연과학대학 좌용주 교수, 학술 부문에 사회복지학부 심창학 교수, 해양토목공학과 김진우 교수, 사회학과 강수택 명예교수, 철학과 권오민 명예교수, 화학과 윤용진 명예교수다.

좌용주 교수의 ‘지오포이트리’는 오래된 지구와 생명의 기록을 융합적으로 들여다보는, 지구와 생명의 얽힘에 대한 가장 새로운 연대기다. 지구에 새겨진 가장 오래된 기록을 토대로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밝히고 미래를 예측하는, 지구과학의 종횡무진 활약상을 엿보게 해주는 과학 교양서다.

심창학 교수의 ‘이민레짐 국제 비교: 스웨덴, 프랑스, 캐나다 그리고 한국’은 이민레짐의 관점에서 스웨덴, 프랑스, 캐나다에서 나타나는 국가별 특징 및 이의 상호 비교를 통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한 후 이민레짐의 한국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민레짐의 관점에서 한국에 줄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언하고 있다.

김진우 교수의 ‘해양개발과 토목공학’은 해양개발에 대해 해양이 가지고 있는 수산자원, 에너지 자원, 해저 자원, 해양 공간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유지하며 보전하는 활동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해양 레저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수반되는 연안의 개발이나, 기상 이변으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에 대비한 방재기술을 소개하는 등 해양과 토목공학과의 관계를 재조명한다.

세종도서는 정부가 출판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한 차례씩 학술 부문과 교양 부문으로 나눠 대상 도서를 선정하고 출판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교양 부문 550종, 학술 부문 400종을 선정했다.

박성민기자

 
‘지오포이트리’, ‘이민레짐 국제비교’, ‘해양개발과 토목공학’, ‘환경과 연대’, ‘上座(상좌) 슈리라타의 ‘經部毘婆沙(경부비바사)’ 散逸文 集成(산일문 집성)’, ‘도란도란 화학 이야기’ 표지(왼쪽부터). 사진제공=경상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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