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 개최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 개최
  • 손인준
  • 승인 2022.10.13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명 위원 시민공모 60명, 전문가 40명 5개 분과활동
시민 의견 상시 수렴 기구로 소통과 통합의 창구 기대
양산시는 지난 12일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통합위원회가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 등 5개 분과위원회 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시민통합위원회는 나동연 양산시장의 대표공약으로 소통으로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통합의 과정으로 거쳐 화합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꺼져있던 양산 발전의 동력을 시민과 함께 다시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위원회이다.

이날 열린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는 위원 100명 도·시의원, 관리자공무원 등 200여명이 통합의 첫출발을 위해 함께 참여했다.

출범식에는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통합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는 앞으로 시민통합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박원현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부위원장에는 박규하 전 양산교육장이 각각 임명됐다.

아울러 5개 분과를 나타내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색의 시민과 함께 통합 양산 실현의 문구가 새겨진 타월을 펼치며 통합을 상징하는 출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원현 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고충과 견해를 듣고 소통하면서, 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를 하는 시민통합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나아가 시정발전과 시민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통합위원회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지난 12일 양산 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통합위원회가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