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오는 11월 15일부터 개회하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활동과 현장 실태, 운영상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8일, 28일까지 총 3일간 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주요 현장 방문지는 경남거제지역자활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거제시지회, 장애인자립지원센터, 가정행복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아주 청소년 문화의 집, 치매안심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3개소와 자원순환시설, 중앙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3개소다.
위원회 의원들은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부서에서 계획·추진 중인 사업들이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담당 부서, 현장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과 개선방안을 모색해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동수 위원장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실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자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담당부서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하는 등 시민들에게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행정사무감사와 당초예산 심사과정에서 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