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개교 74주년·건학 112주년 기념식 20일 개최
경상국립대, 개교 74주년·건학 112주년 기념식 20일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2.10.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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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개척인상 등 시상
경상국립대학교는 20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교 74주년·건학 1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옛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통합해 2021년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옛 경남과기대의 개교기념일인 4월 30일은 건학기념일로 하고 옛 경상대의 개교기념일인 10월 20일을 대학의 공식 개교기념일로 확정했다.

경상국립대는 건학기념일에는 칠암동천제, 학생들과 함께하는 칠암~가좌 캠퍼스 간 단축 마라톤, 교직원 단합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개교 74주년·건학 112주년 기념식 시상식에서는 개척명예장, 제1회 자랑스러운 개척인상, 총장 특별상, 장기근속상(10년, 20년, 30년, 40년) 등을 시상한다. 식전에는 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학생들의 관현악 연주가 마련된다.

기념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전임 총장,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경남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남도내 자치단체장, 언론사 대표, 공공기관 대표, 각급 총장협의회 회장, 역대 개척명예장 수상자, 진주지역 기관장, 시민단체 대표, 경상국립대 학무위원, 단과대학장,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다.

한편 경상국립대 총동문회도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입장문을 내고 “대학통합을 통해 모집정원 기준 3위 규모의 거점국립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문제,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대학이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경상국립대도 예외가 아니다”고 했다.

이어 “항공우주·항노화·나노·기계·로봇 등 경남지역 참단산업의 연구·두뇌·지원 기능을 더욱 확대하고 아울러 수의대학 동물병원 부산분원설치를 비롯해 로스쿨·치대·한의대 등의 유치를 통해 경남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해야 한다. 총동문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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