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유럽시장서 시작
진주시, 올해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 유럽시장서 시작
  • 최창민
  • 승인 2022.10.20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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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영농조합법인 10만 달러 계약
문산머쉬영농조합법인 30만 달러 MOU
신선농산물 전국 제1의 수출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진주시는 코로나19 이후 농산물 수출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신선농산물 수출품목 다양화와 새로운 신규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유럽시장 공약을 위해 지난 7월 프랑스 파리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 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에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쳤다.

파리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진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한국배, 새송이, 가공식품인 유자청과 장생도라지 엑기스의 샘플을 전시하고 시식회를 열어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파리 국제식품박람회를 통해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보코 간 10만 달러 투자합의(MOA)계약을 체결하고, 문산머쉬영농조합법인과 인트로프레쉬 간 30만 달러 투자양해(MOU)를 체결했다.

진주시는 또 신선 농산물 딸기 수출 주력 국가인 동남아 판로를 지속하기 위해 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다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시장이 위축돼 어려운 상황에도 해외수출로 우리 농산물의 위상을 제고에 힘쓰시는 농업인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농산물 수출시장 기반을 확대해 농민들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가 유럽 등 올해 농산물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사진은 19일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조도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바이어들과 MOU를 체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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