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제품, 포장지 등 활용
김해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했다.
이 브랜드는 생산한 제품에서부터 포장지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일반협동조합’, ‘자활기업’을 말한다.
김해시는 지난 2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경남도내 최초로 출시하는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G TOGETHER’(사진)의 디자인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G TOGERHER’의 G는 Gimhae, Gaya, Good 등을 나타내며, 문장형으로는 Go together로 ‘함께 가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 연대하고 발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해시와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 공동브랜드 설명회 개최, 전문가, 기업,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공동브랜드 이름을 짓고 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
개발 예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으로 지급 받은 1억원 중 2000만원이 투입됐다. 개발된 공동브랜드는 포장지, 택배상자, 쇼핑백, 친환경비닐봉투, 텀블러 등 다양한 상품으로 만들어져 공동 마케팅에 활용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들은 고유브랜드를 사용하거나 공동브랜르를 혼용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사회적경제기업과 공동으로 제품을 출시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김해에는 지난 9말 기준 26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시는 개발한 공동브랜드를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 장유 롯데아울렛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체험,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해시 이대형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동브랜드는 단순 디자인 개발을 넘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간 가치를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마케팅과 판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이 브랜드는 생산한 제품에서부터 포장지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일반협동조합’, ‘자활기업’을 말한다.
김해시는 지난 2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경남도내 최초로 출시하는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G TOGETHER’(사진)의 디자인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G TOGERHER’의 G는 Gimhae, Gaya, Good 등을 나타내며, 문장형으로는 Go together로 ‘함께 가다’,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함께 연대하고 발전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해시와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 공동브랜드 설명회 개최, 전문가, 기업,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공동브랜드 이름을 짓고 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적 기업들은 고유브랜드를 사용하거나 공동브랜르를 혼용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사회적경제기업과 공동으로 제품을 출시할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김해에는 지난 9말 기준 26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시는 개발한 공동브랜드를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 장유 롯데아울렛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 체험, 판매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해시 이대형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공동브랜드는 단순 디자인 개발을 넘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간 가치를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생산제품에 대한 마케팅과 판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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