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천시 방문 유치 활동 전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천시 방문 유치 활동 전개
  • 김순철
  • 승인 2022.10.2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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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순 사무처장 적극적인 지원 요청
사천시 성공 개최 지원 약속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박옥순 사무처장이 지난 25일 사천시를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이날 박동식 사천시장을 찾아 내년 사천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의 하동군 개최와 사천시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내 홍보배너 게재를 비롯해 시보 등에 엑스포 홍보 요청과 자율적 입장권 사전 구매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시장은“사천시를 비롯한 전 시군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상생 협력 의지를 밝혔으며,“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에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 D-3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동안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박옥순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왼쪽)이 박동식 사천시장을 만나 내년 5월에 열릴 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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