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감상하는 전국 소극장 대표 연극
진주서 감상하는 전국 소극장 대표 연극
  • 백지영
  • 승인 2022.10.3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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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진주 예술중심현장
전주·춘천·구미·대구·부산 5개 극단 공연
진주지역에 전국 극단이 모여 다채로운 연극을 감상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11월 한 달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소극장 활성화 프로젝트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이 진주를 찾아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주시 동성동 예술중심현장의 공연장 2곳에서 전국 소극장 5곳이 자신들의 대표 작품을 3회씩 총 15차례 릴레이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현장아트홀과 현장아지트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작은 무대에 부는 바람’은 전국 9개 지역 소극장과 극단이 모여 진행하는 공연유통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다. 지난 10월 초 서울 스튜디오76에서 진행된 쇼케이스 in 대학로를 시작으로 각 지역 소극장에서 다른 지역 극단 공연팀들을 초청해 전국적인 소극장 연극 공연을 이어간다.

진주에서는 전북 전주 극단 빈칸 ‘행복아파트 강아지 도난사건’, 강원 춘천 극단 도모 ‘아버지와 살면’, 경북 구미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아빠들의 소꿉놀이’, 대구 ㈔극단 한울림 ‘호야 내 새끼2’, 부산 공연예술창작집단 어니언킹 ‘마중’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네이버 유료 예매와 전화 접수로 진행한다. 문의 055-746-7411, 7413.

한편 이 프로그램은 2022 전국공연예술창제작유통협력사업의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대한민국소극장열전·㈔극단 현장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극단현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구미·대구·춘천·제주 소극장으로 초대돼 ‘정크, 클라운’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부산 공연예술창작집단 어니언킹 ‘마중’
강원 춘천 극단 도모 ‘아버지와 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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