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일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이탈리아 산레모 국제신인가요제에서 3000대 1의 경쟁을 뚫고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자치한 ‘팝페라테너 박종수(33)’를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테너 박종수 씨는 양산시 상북면 출생으로 부산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석사)을 졸업했다.
특히 올해 2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72회 산레모 가요제 산하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고, 성인가요상까지 수상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박종수 테너는 “제가 나고 자라 고향인 양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지역의 문화발전과 함께 양산시의 홍보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8월 양산삽량문화축전 출연 협의를 위해 시청을 찾은 박종수 테너를 만났다”며 “지역 출신으로서 고향의 문화 발전과 시의 홍보를 위해 힘써줄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홍보대사 선정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테너 박종수 씨는 양산시 상북면 출생으로 부산대 음악학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석사)을 졸업했다.
특히 올해 2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제72회 산레모 가요제 산하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고, 성인가요상까지 수상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나동연 시장은 “지난 8월 양산삽량문화축전 출연 협의를 위해 시청을 찾은 박종수 테너를 만났다”며 “지역 출신으로서 고향의 문화 발전과 시의 홍보를 위해 힘써줄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홍보대사 선정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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