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은 지난 4일 지역 주민인 문정원씨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청각장애인인 문정원씨는 수급비 및 장애인일자리로 어렵게 모은 돈을 자신보다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100만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강정숙 평산동장은 “기탁자 또한 어려운 환경속에서 꾸준히 기부하며 남을 먼저 살피는 모습은 모두가 본받아야 한다”며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평산동은 소중하게 접수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청각장애인인 문정원씨는 수급비 및 장애인일자리로 어렵게 모은 돈을 자신보다 더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 100만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평산동은 소중하게 접수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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