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함안군지부(지부장 김준곤)는 9일 함안가축시장 개장일에 맞춰 한우 선제적 수급조절과 K-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전국단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릴레이 캠페인은 11월 한 달 간 전국 가축시장 개장일에 맞춰 시행되며, 이날 함안가축시장 캠페인 현장에는 함안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소장, 함안축산농협조합장, 한우협회 경남도지회장, 함안군지부장 등 한우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우산업이 사육 두수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이 우려됨 에 따라 소 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암소 감축 동참과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구제역, 브루셀라병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 한우 K-방역 실현을 결의했다.
조근제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서 군의 안정적인 한우산업 육성을 위해 모든 한우농가들이 연대의식을 확대하고 수급조절과 방역예방활동에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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