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불황 속에서도 사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농협은행 사천시지부는 9일 사천시청 시장실에서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 사천시장)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기금을 기탁한 농협은행 사천시지부는 매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누적금액이 2억1800만 원에 달한다.

박종국 지부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우수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2022 사천에어쇼 참가업체인 GS25 사천위드필점(점주 김기덕)도 사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GS25 사천위드필점은 지난 10월 20일부터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열린 ‘2022 사천에어쇼’에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문병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