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달곤(창원 진해) 의원은 진해 지역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진해 자은초등학교 급식소 이전 증축 예산 7억 3000만원, 진해 석동초등학교 화장실 보수 예산 12억 4900만원 등 총 19억 7900만원이다.
자은초등학교 급식소는 신축한 후 24년이 경과한 건물로 조리장 및 식당이 노후되고 급식소 내 습도가 높아 위생적으로 취약해 채광 및 환기가 원활하지 않아 관리는 물론, 급식환경 개선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석동초등학교는 화장실 노후화로 인해 악취와 부식이 발생하는 등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배정된 특별교부금으로 개·보수 사업의 조기 집행을 통해 진해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달곤 의원은 상반기에 진해 안청초등학교 노후시설 개선사업비 7억15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올들어 모두 26억 94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명품학교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