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12층으로 각종 편의시설·강의실 구축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는 첨단 복합강의동 ‘창의관’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학은 총장과 진상락 경남도의원,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이사,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박성길 경남창원산학융합원장, 교직원, 학생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로패 수여, 총장 기념사,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창의관 ‘송원홀’에서 현판식을 가졌으며,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이사 특강도 진행했다.
마산대 ‘창의관’은 건축면적 3233.38㎡(978.10평), 연면적 29875.48㎡(9037.33평)의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조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12층의교육연구시설을 구축해 지난 8월 준공을 마쳤다.
지상 1층은 학생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룸과 학생휴게공간, 커피숍, 편의점, 식당 등의 다양한 학생 편의시설을 갖췄다. 2층부터 12층까지는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총 12개 학과(의료관광중국어과,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프랜차이즈경영과, 사회복지과, 호텔관광바리스타과, 글로벌한국어문화과, 언어치료과, 유아특수보육과, 부사관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방사선과)가 사용할 수 있는 첨단 강의실 및 실습실로 구성됐다.
이학은 총장은 기념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기피현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내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구성원 모두가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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