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빈집 터 '쌈지 주차장' 확대 추진
고성군, 빈집 터 '쌈지 주차장' 확대 추진
  • 이웅재
  • 승인 2022.11.2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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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개선·주차난 해소 '일석이조'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빈집 터 쌈지 주차장 조성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빈집 터 쌈지 주차장 조성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 받고 있다며 2023년에는 이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올해 영오면 양기마을에 623㎡의 쌈지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장 및 공동공간이 없어 불편했던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군은 매년 1개소의 방치된 빈집부지를 매입해 마을주차장으로 조성해오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5개소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빈집 터 쌈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이상근 고성군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만큼, 군은 올해 대상지 4개소를 우선 선정해 내년 상반기 빠르게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성영 건축개발과장은 “빈집을 철거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쌈지 주차장으로 군민들의 주차난도 해소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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