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들여 탐방로 주변 시설물 정비사업 완공
천년고찰 다솔사가 있는 사천시는 곤명면 봉명산시립공원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등산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봉명산 일대의 탐방로 주변 시설물 정비사업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발 408m에 불과한 아담한 산이지만 다솔사는 물론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사천시 유일한 자연공원으로 관광객 및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하지만 전망대(봉명정)의 경우 1997년 설치돼 목조 및 철재가 노후되고 주변의 수목으로 인해 전망대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이고 주변 탐방로 또한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찾는 이들의 불만을 샀다.
이에 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봉명산시립공원을 대상으로 이용객의 편리성을 고려해 탐방로 위험구간 노면 정비와 데크 계단, 전통정자 및 평상 등 편의시설 설치와 함께 이정표도 깨끗이 정비해, 누구나 휴식할 수 있는 휴게쉼터를 조성하는 등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봉명산시립공원이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불편 없이 휴식과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 최고의 관광명소라는 명성에 걸맞은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해발 408m에 불과한 아담한 산이지만 다솔사는 물론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사천시 유일한 자연공원으로 관광객 및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하지만 전망대(봉명정)의 경우 1997년 설치돼 목조 및 철재가 노후되고 주변의 수목으로 인해 전망대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이고 주변 탐방로 또한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찾는 이들의 불만을 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봉명산시립공원이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불편 없이 휴식과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 최고의 관광명소라는 명성에 걸맞은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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