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봉명산시립공원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사천 봉명산시립공원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 문병기
  • 승인 2022.11.21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억 들여 탐방로 주변 시설물 정비사업 완공
천년고찰 다솔사가 있는 사천시는 곤명면 봉명산시립공원이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시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 등산객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봉명산 일대의 탐방로 주변 시설물 정비사업을 통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발 408m에 불과한 아담한 산이지만 다솔사는 물론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사천시 유일한 자연공원으로 관광객 및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하지만 전망대(봉명정)의 경우 1997년 설치돼 목조 및 철재가 노후되고 주변의 수목으로 인해 전망대의 기능을 상실한 지 오래이고 주변 탐방로 또한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찾는 이들의 불만을 샀다.

이에 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봉명산시립공원을 대상으로 이용객의 편리성을 고려해 탐방로 위험구간 노면 정비와 데크 계단, 전통정자 및 평상 등 편의시설 설치와 함께 이정표도 깨끗이 정비해, 누구나 휴식할 수 있는 휴게쉼터를 조성하는 등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봉명산시립공원이 관광객과 등산객들이 불편 없이 휴식과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 최고의 관광명소라는 명성에 걸맞은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