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도심 속 휴식공간 ‘창원수목원’
[시민기자] 도심 속 휴식공간 ‘창원수목원’
  • 경남일보
  • 승인 2022.1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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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15개 면적 규모
단풍나무 등 23만본 식재
접근성 좋아 발길 이어져
경남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된 창원수목원(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산 14-1)은 자연과 식물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일상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창원수목원은 축구장 15개 면적, 10만 4716.5㎡ 부지에 ‘하늘정원’, ‘유럽식정원’, ‘동요의 숲’, ‘꽃의 언덕’ 등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전국 공립수목원은 31곳이 있다. 창원수목원은 진주에 위치한 경남도수목원과 거창 금원산 생태수목원에 이어 경남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

창원 수목원의 가장 큰 장점은 창원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이다. 지난 4일 창원수목원을 방문한 날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단체 관람을 와 주차장이 꽉 들어찰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지난 2010년 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일원에 조성하기 시작해 2020년 6월 문을 열었다.

창원수목원이 보유한 식물유전자원은 단풍나무 등 총 1205종 23만본이 식재되어 있다. 또한 선인장 및 다양한 아열대 식물 6621본이 식재되어 있는 온실은 일상에서 보기 힘든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인 선인장 온실(1480㎡)로서 387종 6621본이 식재되어 있다. 수 천 본의 선인장을 비롯한 열대식물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바오밥나무, 선인장, 바나나, 망고나무 등과 같이 아열대, 난대림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식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사전에 예약만 하면 각종 테마 전시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숲의 역사, 수목원의 역할 등을 숲 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오전 오후 하루 2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언덕을 오르면 유럽의 왕궁에서나 볼 수 있는, 이국적인 모습의 분수와 나무들이 있는 유럽식 정원이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가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이곳은 수목원이라는 특성 때문에 꽃 종류 보다는 나무가 위주다. 과거 우리의 자연은 어땠는지, 미래의 자연은 어떨 것인지 끊임없이 관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꿈꾸는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안수효 시민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창원수목원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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