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7월달 밀양아리나에서 개최했던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평가보고회를 22일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9000여명이 관람했으며, 이 가운데 밀양시민 47.8%, 외부 관람객이 52.2%로 2020년 대비 외부 관람객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프로그램과 시설, 안내, 안전성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한 만족도 평가에서는 관람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축제장·홍보·안내, 위상·이미지·효과, 기획·프로그램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고 종합만족도는 83.5점으로 매우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효과는 총 유입금액 2억 8700만원으로 생산유발효과 5억 6100만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억 3200만원이 발생해 2020년 대비 6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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