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특산품 절반 이상 구성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거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31개 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참여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과 지역활력이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춰 전체 답례품목의 50% 이상을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답례품목은 건표고버섯·만감류·양파·마늘·죽순·거봉·히카마·블루베리·알로에·농산물꾸러미·건멸치, 대구·굴·돌미역·한우·한돈 등 농·축·수산물과 어묵·유자액상차·유자청·표고버섯차·훈제굴·알로에음료·칡즙·동백오일·어간장·액젓·전통주 등 농수산가공품이다. 목공예품·관광기념품 등 제조품과 관광입장권, 해양레저체험권, 거제사랑상품권도 포함됐다.
시는 선정된 답례품목에 대해 12월 중 공모절차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우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부자가 답례품을 받았을 때 충분한 보람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 또는 지역상품권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며, 내년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와 농협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를 할 수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시는 지난 22일 시청 참여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을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과 지역활력이란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맞춰 전체 답례품목의 50% 이상을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구성했다.
선정된 답례품목은 건표고버섯·만감류·양파·마늘·죽순·거봉·히카마·블루베리·알로에·농산물꾸러미·건멸치, 대구·굴·돌미역·한우·한돈 등 농·축·수산물과 어묵·유자액상차·유자청·표고버섯차·훈제굴·알로에음료·칡즙·동백오일·어간장·액젓·전통주 등 농수산가공품이다. 목공예품·관광기념품 등 제조품과 관광입장권, 해양레저체험권, 거제사랑상품권도 포함됐다.
시는 선정된 답례품목에 대해 12월 중 공모절차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 또는 지역상품권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활용되며, 내년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와 농협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를 할 수 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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