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마산 중간역, 김해 ‘신월역’ 건립 속도낸다
부전~마산 중간역, 김해 ‘신월역’ 건립 속도낸다
  • 박준언
  • 승인 2022.11.2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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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하반기 착공 2025년 준공
부산 부전~마산(31.7㎞)을 연결하는 복선전철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중간 기착지인 김해 진례면 신월역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가 본격화된다. 부산과 창원 중간에 위치한 진례면은 각종 산단과 대규모 아파트, 골프장 건립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신월역이 들어서면 지역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신월역 신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부전~마산복선전철 노선은 국토교통부가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설 중인 사업으로 지난 2020년 3월 낙동강을 지나는 낙동 1터널 지하구간 공사 중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해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완전 복구는 내년 하반기로 계획돼 있다.신월역은 당초 노선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해시가 ‘신월역 신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행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사업비 324억원 중 90%인 290억원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설치가 결정됐다.

김해시는 역사 예정부지가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경남도와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요청해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는 문화재 시굴조사, 교통영향평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를 받기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행정절차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8월 준공과 시운전에 나설 계획이다. 신월역이 완공되기 전까지 부전~마산 간 노선을 지나는 열차는 무정차로 통과하고, 역사가 건립되면 정차한다.

김치성 안전건설교통국장은 “부전~마산 노선은 광역교통수단으로서 부산과 창원으로의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월역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부산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노선에 들어서는 김해 ‘신월역’ 조감도. 사진=김해시
김해 ‘신월역’이 들어서는 부산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노선도. 사진=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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