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거제시,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무리
  • 배창일
  • 승인 2022.11.23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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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마무리했다.

시는 23일 시청 소통실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태풍해일 대응 토론(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시,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군부대,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한전, kt 등 유관기관, 단체, 민간기업 관계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발생을 가상한 도상훈련으로,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 단체의 체계적인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고 거제도 예외는 아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단체 간 공조체계 구축과 각종 재난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훈련을 주관한 박종우 시장은 강평을 통해 “시와 유관기관·단체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늘 같은 훈련을 바탕으로 철저히 대비한다면 실제 재난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서로 유기적인 협업과 소통으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훈련에서 부족했던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해 보다 안전한 거제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23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태풍해일 대응 토론훈련 모습. 사진=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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