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4일 NH농협 창원시지부에서 전국팔도 우수 백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탁된 물품은 600만원 상당 백미8㎏ 200상자로 하나의 상자에는 전국팔도 우수 백미 1㎏ 8개가 들어있다. 전국에서 우수품질을 자랑하는 백미를 모아 구성된 만큼 우수한 우리 쌀로 만든 따뜻한 밥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다는 기탁처의 뜻에 따라 합포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27개소를 선정해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박성호 지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전국의 우수 품질의 백미를 알릴 수 있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 창원시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은 “물가상승과 경제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나눔에 앞장 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며 “우수한 품질의 백미를 준비해신 정성과 귀한 마음을 담아 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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