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진주소방서와 민간 자율방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청 청사 일원에서 소방훈련 및 지진대피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시청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 상황전파, 직원과 민원인의 신속한 대피유도, 보안서류 반출, 부상자 이송, 화재 초기진화 등 청사 자위소방대원의 임무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시청직원으로 구성된 자체소방대원 120여 명과 자율방재단 30명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지진대피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