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11회 전국 위(Wee) 희망대상 기관부문 ‘대상’
경남도교육청 낙동강학생교육원이 ‘제11회 전국 위(Wee) 희망대상’에서 기관부문 대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낙동강학생교육원은 ‘낙동 움 틔움’ 프로젝트 운영으로 시·도교육청 1차 평가와 교육개발원 2차 평가에서 특별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 실사평가에서도 “비전 설정에서부터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프로그램이 체계적이며 우수하다”는 인정도 받았다.
특히 위(Wee) 스쿨로서는 낙동강학생교육원이 전국 유일의 수상 기관이며, 경남교육청으로서도 이 대회에서 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월 제11대 김덕현 원장 취임과 함께 ‘결대로’ 교육철학에 따른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화제가 된 ‘2022. 낙동 움틔움 프로젝트’는 4개의 중점과제로 구성돼 있다.
또 경남교육청 위(Wee) 프로젝트 수행의 최상위 기관으로서 도교육청,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잘 구축했으며, 지역연계 특색 프로그램을 촘촘하고 짜임새 있게 조직·운영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젝트 실무를 총괄한 하상수 교육연구사는 “우리 교육원이 전국 최고 위(Wee) 스쿨로 우뚝 서게 되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치유·성장 중심의 특색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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