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이하 경남센터)는 창원 힐스카이 웨딩&컨벤션에서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센터는 1년간 센터를 이용한 대상자들과 가족들의 회복을 응원하고, 함께 수고한 중독협의체 및 도박문제 예방강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 센터에서 이루어진 사업 소개와 센터 이용자들의 화합된 모습이 담긴 영상, 센터 이용을 통한 회복과정 수기 발표 및 단도박 배지 수여식, 그리고 회복자들이 모여 형성한 Doing밴드 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근우 센터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도박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예방과 치유에 적극 협력해준 많은 기관과 각각의 개인에게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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