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on) 무용단은 경상국립대학교(GNU) 민속무용학과를 졸업한 선·후배들이 지역의 춤맥을 잇기 위해 구성한 동문 무용단이다. 2017년 9월에 창단, 올해로 6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춤의 표정’이란 몸짓 너머의 내적 표현이자 인간 희로애락의 상징이다. 공연은 각 춤마다 무용수의 몸짓과 표정으로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윤 무용단 대표는 ’관객은 우리 춤과 장단의 표정으로 삶의 신명을 재경험하고 춤의 풀이를 통해 내적 예술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우리 전통의 맥을 잇고 대중과 소통하며 춤 본연의 영혼을 치유하는 예술활동을 끊임없이 펼치는 무용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